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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강풍이 부는 등 기상 악조건이 있어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하루 지연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5일) 오후 8시 26분 기준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일(26일) 오전까지 잔여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컬 연결과 추진제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기밀 점검을 내일(26일) 오전 중 마치겠다고 설명했...
누리호, 기립 완료[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모레(27일) 새벽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내일(26일) 오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5일) 오후 8시 26분 기준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1시 36분 발사대 기립을 마친 후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습니다. 자세 제어계 점검도 ...
삼성이 인도 릴라이언스와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전방위 협력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5일)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이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그룹은 인도 최대 기업으로서, 최근 정보통신 분야로 사업군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삼성과 다방면의 협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릴라이언스는 인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
[앵커] 내년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집값은 2~3% 오르겠지만, 지방은 보합, 또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주택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뚜렷했습니다. 수도권은 매수 심리 등이 회복되면서 아파트값도 전 고점에 근접했지만, 지방은 87% 수준에 머무는 상황입니다. 내년 주택 시장도 착공 감소와 3기 신도시 공사 지연, 지방 미...
[앵커] 삼성전자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AI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차세대 리더들을 중심으로 내세웠는데요. '뉴삼성'을 위한 조직 내부의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지 주목됩니다. 장한별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밝힌 핵심은 '미래 기술 인재'의 등용. 부사장 51명과 상무 93명을 포함해 총 161명이 승진 명단에 올랐는데, 5년 만에 임원 인사 규모가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그...
[앵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가 하늘을 향해 똑바로 서며,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발사는 모레(27일) 새벽 1시를 전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하루 전날인 내일(26일)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문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누리호가 우주로 향하기 전날인 26일엔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마지막 작업이 진행됩니다. 우선 연료와 전기 계통을 중심으로 발사체 전체에 대한 종합 점검이 이뤄지는데, ...
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소비자심리가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그동안 불확실성을 키웠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면서 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건데요. 반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정부의 강한 규제 기조 아래 한풀 꺾였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지난달 서울 원룸 거래에서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에 7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앵커] 한국과 일본의 기업인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중소기업 경제포럼이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양국 중소기업계의 한발 더 나아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서 머리를 맞댄 건데요. 김준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K-푸드와 화장품을 필두로 진열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에도 관심이 쏟아집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경제포럼이 도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목요일 새벽,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는 목표 고도와 위성의 무게, 발사 시각 등 지난 3차와 크게 달라진 점들이 있는데요. 관련해서 김동혁 기상과학전문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누리호의 이송과 기립이 완료됐습니다. 먼저, 오늘까지 누리호 준비 과정을 정리해 주시죠. 지난 3차 발사와 달라진 점들을 차례대로 짚어볼...
누리호 4차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목표 고도가 높아지고, 위성 개수와 중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 3차와는 달라진 점들이 있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새벽에 우주로 향한다는 점도 큰 차이점인데요. 누리호 발사 관련해서 공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체계연구부장,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누리호가 오늘 이송부터...
[앵커] 4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가 발사대로 이동해 기립했습니다.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를 공급하는 엄빌리칼 연결을 마치면 발사 전날 작업이 마무리되는데요. 강풍에 일정이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전체적인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총조립을 마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무인 특수이동 차량인 트랜스포터에 실려, 천천히 조립동을 빠져나옵니다. 당초 오전 7시 20분에 이송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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