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이하, 자영업자) 고금리 대출 부담을 덜어주는 정부 정책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과 한도가 확대된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이하 금융위)는 지난 1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영업자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고 최근 금리상승세로 자영업자의 상환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 또는 만기 연장·상환유예 등을 받지 않았더라도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라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

대웅제약은 3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 펙수프라잔염산염)’이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해 4~5월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페루에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은 한국을 포함한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을 맺은 국가에 국가기초의약품(CNMB)에 대한 자동승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품목허가는 지난해 11월 해외 첫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필리핀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이에 대웅제약은 올해 말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차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으로 내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의 조직혁신과 신(新)기업문화를 정립하겠다고 밝혔다.임 내정자는 3일 우리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확정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아직 주주총회 절차가 남아있지만 회장에 취임하면 우리금융이 시장, 고객, 임직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저의 선임과 관련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임추위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정어린 관

한국전력공사는 발전자회사 등 11개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참석한 전력그룹사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전기술, 한전KPS, 원전연료, 한전KDN 등 11개사다.이번 회의는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초유의 위기에 직면한 전력그룹사가 이를 극복하고자 지난해부터 강도 높게 추진 중인 자구노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원전과 수소, 해상풍력 등 전력사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팀코리아 동반 해외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Bloomberg) -- Alphabet Inc.’s Google has invested almost $400 million in artificial intelligence startup Anthropic, which is testing a rival to OpenAI’s ChatGPT, according to a person familiar with the deal.Most Read from BloombergWhat You Need to Know About the Suspected Chinese Spy Balloon Floating Over the USUS Weighs Calling Off Blinken Visit to China Over Suspected Spy BalloonMerck Covid Drug Linked to New Virus Mutations, Study SaysAdani Crisis Deepens…

Senate Finance Chair Ron Wyden (D-OR) this week sent a letter to the head of the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seeking an update on how and when new inflation-linked rebates will take effect for drugs that see major price spikes. The newly signed Inflation Reduction Act requires manufacturers
신규확진 사흘째 1만명대…'위중증'도 감소세 [앵커] 어제 하루 전국에서 1만 4천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약 9천명 줄어들며,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는데요. 위중증 환자 수도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1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전국에서 모두 1만 4,624명이 나왔는데, 하루 전보다는 300여명 줄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9천...
LGU+ 개인정보 11만 명 추가 유출…총 29만 명 지난달 LG유플러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유출 피해 고객이 처음 알려졌던 18만 명보다 더 늘어난 29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어제(3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전자상거래보호법 등에 근거해 분리 보관하고 있는 해지 고객 데이터 등에서 약 11만 명의 이용자 정보가 확인돼 추가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일...
테슬라 이어 포드·中 업체도…각국서 전기차 할인 확산 [앵커] 테슬라가 쏘아올린 할인 경쟁이 세계 전기차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 샤오펑과 미국 포드가 일부 전기차 모델의 가격을 내렸는데요. 할인을 통한 전기차 업계의 시장 점유율 쟁탈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연초 아시아와 유럽에서 일부 모델의 가격을 내린 테슬라. 지난 달 17일에는 미국에서 일부 모델의 가격을 최대 20%나 인하했...
휘발유 8.3원↑·경유 4.4원↓…가격차 60원대로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5.6원으로 전주보다 8.3원 올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11주 연속 내려 전주보다 4.4원 내린 1,643.41원에 거래됐고, 휘발유와의 가격 차이는 60원대로 좁혀졌습니다. 지난주까지 4주 연속 ...
부동산 한파에 중소건설사 흔들…PF 위기 고조 [앵커] 부동산 침체·금리인상으로 임대인·세입자 뿐 아니라 건설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건설사들이 자금난 등으로 휘청이고 있는데요. 덩달아 부동산 기업대출,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도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올 7월 입주가 진행되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 공사 현장입니다. 966가구 규모로 입주가 몇 달 남지 않았는데, 지난해 기준 ...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3일) 오후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임 전 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임추위는 임 전 위원장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장을 역임하고, 5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농협금융 회장직을 2년간 수행한 금융 전문가로서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임 전 위원장은 ...
"2050년엔 이공계 대학원 20여개만 살아남는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 2050년에는 20여개 대학만 이공계 대학원 운영이 가능해 규모 조정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공계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생은 2021년 4만6,000여명에서 2050년 2만2,000여 명으로, 박사과정생은 같은 기간 4만1,000여명에서 2만여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난방비 직격탄' 맞은 소상공인들 "앞으로가 더 걱정" [뉴스리뷰] [앵커] 난방비 등 공공요금이 오르면서 서민들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죠. 장사하는 사람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정부 지원대상에서도 제외된 상황에서, 특히 목욕탕 등 가스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 사우나는 최근 영업시간을 2시간 반 단축했습니다. 급등한 가스요금 부담에 ...
슈퍼카 대부분 회사차…람보르기니 10대 중 8대 법인 명의 국내에서 운행 중인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3대 슈퍼카 브랜드 차량 10대 중 8대 가량이 법인 명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12월 기준 고가 법인차 운행 차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운행 중인 슈퍼카 4,000여 대 중 75%인 3,000여 대가 법인 등록 차량이었습니다. 차종별로는 페라리가 70%, 람보르기니는 80%, 맥라렌은 79%가 법...
4년내 200개 공공기관에 직무급 체제…기업도 유도 [앵커] 연공서열식 호봉제의 타파 필요성을 밝혀온 정부가 먼저 공공기관부터 손을 보기로 했습니다. 4년내 대부분의 공공기관 보수를 직무급제로 전환하고 성과급 비중을 늘리기로 했는데요. 민간기업에도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해 제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내년까지 100개, 2027년까지 200개 이상 공공기관에 직무급제를 도입합니다. 일한 기간에 따라 월급이 ...
(ATTN: UPDATES with more details throughout; ADDS photo) By Kim Soo-yeon SEOUL, Aug. 31 (Yonhap) -- South Korea's industrial output, retail sales and investment declined together for the first time in three months in July amid heightened external uncer
SEOUL, Aug. 31 (Yonhap) -- The number of startups in South Korea fell nearly 5 percent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due mainly to a plunge in new real estate businesses, government data showed Wednesday. A total of 696,000 new companies were set up